수원수목원 사업 현장에서 국내외 유수 수목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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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목원 사업 현장에서 국내외 유수 수목원 만난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4.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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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수원수목원 공사현장 외벽에 사진전‘도심 속 수목원이 있는 풍

[경기타임스] 홍릉수목원, 독일 베를린식물원, 호주 멜버른식물원 등 국내외 유수 식물원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시에서 열린다.

사진)사진전이 열리는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현장ⓒ경기타임스
사진)사진전이 열리는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현장ⓒ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천천동 일월공원 내 수원수목원(가칭) 조성 사업 현장에서 사진전 ‘도심 속 수목원이 있는 풍경’을 연다.

공사 현장 가설 펜스 외벽을 활용해 국내외 도심형 수목원 25곳의 사진을 전시했다. 전시회는 수목원 조성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이어진다.

사진)호주 멜버른식물원ⓒ경기타임스
사진)호주 멜버른식물원ⓒ경기타임스

우리나라 도심형 수목원 중 가장 역사가 긴 홍릉수목원을 비롯한 국내 수목원 5곳과 미국 뉴욕식물원, 영국 위즐리가든,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식물원, 싱가포르식물원, 중국 진산식물원 등 국외 8개국 유수 식물원 20곳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독일 베를린식물원ⓒ경기타임스
사진)독일 베를린식물원ⓒ경기타임스

허의행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수목원 조성이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식물원ⓒ경기타임스
사진)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식물원ⓒ경기타임스

수원수목원은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했고,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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