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미래혁신포럼, 발기인 대회 갖고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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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미래혁신포럼, 발기인 대회 갖고 출범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4.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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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미래혁신포럼'이 1일, 화성시청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화성시 각 분야에서 맹렬히 활동하는 30~40대 대표들 100명을 위촉하여 앞으로 1년 간 '100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인재개발원(원장 서승원)에서 주최·주관하고, 지역 언론 화성투데이에서 후원했다. 

화성미래혁신포럼, 발기인 대회 갖고 출범ⓒ경기타임스
화성미래혁신포럼, 발기인 대회 갖고 출범ⓒ경기타임스

애초 작년 12월 초에 예정되었던 대회가 코로나19 사태로 넉 달이 연기되어 이날 발족식을 가졌다. 방역수칙을 모두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분야별로 위촉된 100명의 대표회원 중 약 60여 명이 직접 참석했다. 

대회를 준비한 서승원 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우리 화성시 평균연령이 37.5세라고 하지만, 정작 젊은 리더들의 목소리는 잘 반영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내년에도 중요한 선거들이 줄줄이 있는데, 이 포럼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적극적으로 잘 반영되리라 기대해본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치 분야 중 '진보당'을 대표하여 참석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서승원 원장의 고민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이렇게 멋진 플랫폼을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 계신 각계 청년들의 고민과 삶이 그대로 우리 화성시의 미래가 될 것이다. 모두의 멋진 미래를 위해 앞으로 1년간 머리를 잘 맞대어보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미래혁신포럼은 이후 '정치사회, 경제, 교육보건, 문화, 농축산, 노동환경' 등 모두 10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토론을 시작한다. 매달 한 차례씩 전체 총회를 갖고 논의 결과들을 정리해나갈 계획이다. 분야별 100명의 대표회원들 내에서 자체 논의를 통해 3인 내외의 공동의장단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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