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11개 읍・면・동에 ‘바로처리 생활민원신고센터’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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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11개 읍・면・동에 ‘바로처리 생활민원신고센터’운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3.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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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는 2일부터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바로처리 생활민원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처인구 중앙동에 설치된 바로처리 생활민원신고센터 모습ⓒ경기타임스
사진)처인구 중앙동에 설치된 바로처리 생활민원신고센터 모습ⓒ경기타임스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이나 민원을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일원화하려는 것이다.

도로・교통시설로 인한 불편부터 폐기물 처리 등 생활 불편 전반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신고센터에 구두로 신고할 수 있다. 직접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는 이・통장협의회 등 지역 민간단체를 통해서도 불편을 센터에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불편사항이나 민원은 신고센터 담당자가 분야별로 분류해 처리부서를 즉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여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즉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검토내용과 처리계획을 민원인에게 사전에 안내한 후 구청 자치행정과에서 시·구청 관련부서의 협조를 통하여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각 읍・면・동은 바로처리 생활민원신고센터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지역 민간단체 정기회의를 통해 불편사항과 안전저해 요소를 선제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새로운 민원신고제도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신속하게 처리·관리하기 위해 이 같은 민원관리방식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은 즉시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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