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2차지원금 지급, 군 공항 이전 진척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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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2차지원금 지급, 군 공항 이전 진척 밝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1.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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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취약계층을 선별, '핀셋 지원'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1일 비대면 온라인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을 보편적으로 지급하면 좀더 어려운 대상과 업종을 선정해 '핀셋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1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경기타임스
염태영 수원시장이 21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경기타임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에서 300억 원 이내 재원 마련 계획을 시의회와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는 수원시가 핀셋 지원 방침을 세운 것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최근 소상공인과 특수형태 고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별 지급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데 따른 것이다.

염 시장은 "경기도가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 도내 31개 시장·군수가 인구 1인당 1만∼3만 원 이내로 재난기본소득 재원을 마련, 경기도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지급대상을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해 밝혔다.

그는 군공항 이전 사업은 통합국제공항로 계획으로 기존 재원이 7조 수준에서 20조원으로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특례시의 궁극적 지향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특례시는 수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지금껏 감수해왔던 행정적 불이익을 걷어낼 것”이라며 “우리가 만들어갈 특례시의 모습은 대한민국 행정의 혁신이자 자치분권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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