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 현안 해결 등 ‘데이터기반 행정가이드’ 2천5백부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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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역 현안 해결 등 ‘데이터기반 행정가이드’ 2천5백부 배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1.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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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가 효율적인 정책 도입과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기반 행정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화성시 데이터기반 행정가이드 표지ⓒ경기타임스
사진)화성시 데이터기반 행정가이드 표지ⓒ경기타임스

공무원 개인의 경험에 의존했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 행정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취지이다. 

가이드에는 실제로 공직자들이 데이터 분석을 실무에 적용할 때 겪는 어려움을 고려해 목적과 방법, 과정 3단계로 나눈 데이터 분석 활용법이 수록됐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 관련 법령 및 정책 ▲실무부서의 데이터 관리 중요성 ▲공공·민간 부문에서 데이터 적용 사례 등이 담겼다. 

특히 이번 가이드는 데이터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는 40쪽 분량으로 시청을 비롯해 의회, 읍면동, 출장소까지 총 2천 5백여 부가 배포됐다. 

최찬 스마트시티과장은 “꼭 필요한 곳에 돌봄센터를 세우고, 불법 주정차가 발생하는 이유를 파악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도입하는 것 모두 데이터 분석으로 보다 객관적이면서 효율적으로 가능해진다”며, “행정에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안전부, 경기도, 화성시, 통계청, 기상청 등 공공기관의 핵심데이터를 한 곳에 연계해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데이터 공통활용 연계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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