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수지구 죽전1동 등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국무총리상 포상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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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수지구 죽전1동 등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국무총리상 포상금 전액 기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1.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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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14일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받은 국무총리 기관 표창 포상금 350만원과 용인시 공무원노동조합이 마련한 성금 150만원을 더해 총 500만원을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자치행정실장 조정권, 백군기 용인시장, 강윤균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경기타임스
사진) 왼쪽부터 자치행정실장 조정권, 백군기 용인시장, 강윤균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경기타임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제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명예조합원 가입·노사협의회 운영 등 건전한 노사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국무총리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민선7기 공약 중 하나인 공무원 직장노조 활성화로 받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동참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윤균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에서도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

처인구 동부동에선 통장협의회가 소외 계층에 전해달라며 10㎏짜리 백미 5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수지구 죽전1동에선 통장협의회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200만원을 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성금 2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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