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경로당 회원 198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선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각 경로당에 서비스 희망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5개소 경로당이 신청했다.

안부 확인은 수원희망 6000 일자리 참여자 5명이 진행하며, 사전 친절 교육, 안부 확인 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로당 안부 확인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랫동안 경로당이 폐쇄되어 답답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희망하는 경우 노인 우울증 자가 선별검사를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관련 기관에 연계하고, 향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각심을 갖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함께 당부할 예정이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외부 활동 제한으로 답답함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안부 확인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