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 ‘우만지구’로 결정
상태바
수원시 팔달구,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 ‘우만지구’로 결정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0.12.21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우만동 일원(119필지, 약 3만 2천㎡)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팔달구,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우만지구’로 결정ⓒ경기타임스
팔달구,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우만지구’로 결정ⓒ경기타임스

지적재조사 사업은 1910년대부터 관리하고 있는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사항을 바로잡아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 지구 현황, △사업비 추산액, △일필지 조사에 관한 사항, △사업 세부계획, △측량 시행계획 등 연차별 지적재조사 추진계획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게시판 및 홈페이지 등에 공람·공고했다.

구에 따르면, 내년 초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필요성, 절차 등을 안내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10월부터 추진 중인 「2020 남수 지적재조사지구」는 2개년 사업으로, 현재 바로잡은 토지경계에 대한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 적극 반영하여 그간 토지경계로 인한 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지적경계를 재정립할 방침이다.

유혜숙 종합민원과장은 “주민들이 지적재조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실시할 것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