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최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오산시,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최우수기관 선정
  • 이효주 기자
  • 승인 2020.12.08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올해 경기도가 실시한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청 전경.ⓒ경기타임스
오산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전담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절감 등 계약심사 업무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한 결과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 공법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오산시는 올해 10월말 기준 총 204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하면서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변경, 불필요한 작업 삭제 등을 통해 2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규정상 10일의 처리기간을 평균 3일로 대폭 단축시켜 사업부서의 신속집행률을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오산시 계약심사 업무 10년간 노하우를 정리한 ‘오산시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해 전 부서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철희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