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0부 ‘공무직 및 기간제 길라잡이’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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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0부 ‘공무직 및 기간제 길라잡이’ 책자 발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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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는 공무직·기간제 노동자와 관리 담당 실무자가 알아야 할 인사·복무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공무직 및 기간제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수원시 공무직·기간제 실무 길라잡이’ 표지ⓒ경기타임스
사진) ‘수원시 공무직·기간제 실무 길라잡이’ 표지ⓒ경기타임스

책 발간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 법령과 공무직·기간제 노동자의 관리 규정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노무사(勞務士)의 검수 과정을 거쳐 제작했다.

 
공무직·기간제노동자 ‘실무 길라잡이’ 책자는  인사, 복무, 보수 등 총 7개 목차로 구성. 200부를 제작했다.

그 중 인사는 공무직 정원관리·채용 절차, 임용·전보, 보직 변경·징계 제도 등 안내
했다.

복무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공무직 노동시간 제한(1주 52시간 초과 불가), 사유별 연가일수 산정 방법 등을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보수부분은 호봉제·직무급제별 공무직 기본급, 각종 수당, 퇴직급여 제도 안내했으며 노사관계로는 단체교섭·단체협약에 대한 법적 근거와 개념 등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안전·보건분야는 산업안전보건법의 구성과 적용대상, 수원시 안전보건관리 체계,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교육 의무 안내, 기간제노동자 관리는 기간제 노동자의 채용 절차와 복무기준(노동시간·휴일·휴가), 보수(기본급, 수당 등), 징계 제도 등이다.

또한 촉탁직의 이해로 촉탁직노동자(2018년 당시 정규직 전환 대상자 중 정년이 지난 자에 대해 시설물 청소 또는 경비 분야에 한해 연령별로 일정 기간 고용보장)의 고용 방법, 노동조건을 정리했다.

책자는 시청을 포함해 각 구·동, 사업소에 책자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길라잡이 책자 발간은 공무직. 기간제노동자 등이 근무환경에 대해 이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노무사의 검수과정을 거쳐 근로기준법 등 알기 쉽게 정리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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