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는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솔루션위원회를 재구성,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기에 처한 고난도사례 3가구에 대한 문제해결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는 사회복지, 청소년, 정신건강, 다문화, 간호, 고용, 법률 등 12개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가구의 위기 상황 해결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와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나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들었던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에 대해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가 지원되고 사례관리사 소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어수자 시 복지교육국장은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기관장으로 꾸려진 위원회가 복합적 욕구를 지닌 고난도 사례에 관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