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을 알려주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 딸기연구회 회원 6명인 딸기 잽 농가를 대사으로 20일, 23일 낮 12시 30분~6시 30분에 농가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이다.

교육은 딸기 전공인 박종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교수가  겨울철 시설하우스 온·습도 관리법, 딸기양액(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무기양분을 용해한 것) 생육 시기별 급액(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 관리법, 고품질 딸기 재배를 위한 토양 관리법,겨울철 병해충 관리법를 컨설팅한다.

이밖에 생리장해(병원균과 해충 이외의 요인으로 인해 과일·채소의 변질·부패가 일어나는 것) 등 딸기 재배 관련 노하우을 전수한다.

딸기 재배 농가들은 컨설팅으로 겨울철 시설 환경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안정적인 딸기 생산과  병해충 관리, 동해(농작물 등이 추위로 입는 피해) 예방 등 농가별 맞춤형 처방으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딸기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은 농업 분야 전문가가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가 농가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