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로수정원사봉사단, 송죽초 일원 은행나무·느티나무 등 30여 그루 겨울털실옷 입혀
상태바
수원시·가로수정원사봉사단, 송죽초 일원 은행나무·느티나무 등 30여 그루 겨울털실옷 입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18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수원시 가로수정원사봉사단이 장안구 송죽초등학교 앞 도로 150m 구간에 은행나무·느티나무 등 가로수 30여그루에 따뜻한 겨울털실옷을 입혔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이 가로수에 옷을 입히고 있다.ⓒ경기타임스
참가자들이 가로수에 옷을 입히고 있다.ⓒ경기타임스

행사는 수원시 가로수정원사봉사단, 수원시 도시숲연합회, (재)수원그린트러스트,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 관계자 45명이 참여했다.

털실 옷은 ‘수원시 도시숲연합회’에서 구매해서 기부했다.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행사는 수원시 가로수정원사봉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가로수정원사봉사단 단원 등 행사 참가자들은 ‘건강한 가로수 만들기’ 피켓을 들고 가로수 보호·관리법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 가로수에 털실 옷을 입히면 추위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각종 수목병·해충 발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