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교통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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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교통정책 토론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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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수원컨벤션터에서민식이법에 시행에 따른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방안 모색’ 교통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당시 9세)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건으로 이뤄져 있다.

토론회는 수원시의 어린이 교통안전 현실에 관해 논의하고, 교통정책에 반영할 방안 모색, 교통안전 전문가, 어린이 교통교육 강사,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좌장으로는 오영태 아주대학교 교수가 발제는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경환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 토론자는 지우석 경기연구원 박사,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박사 등이다.

토론회는 제1발제(주제발표)→제2발제(주제발표)→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제1발제는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 우선 문화’를 주제로 횡단보도 교통사고의 원인과 교통안전교육, 지속적인 어린이 안전을 위한 방안 제시했다.

제2발제는 양경환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이 ‘민식이 법 관련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게자는 "이번 토론회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방지턱, 신호등,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내용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대한 내용이 주로 논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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