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2회 오산국제포럼, AI교육전문가, 기업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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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2회 오산국제포럼, AI교육전문가, 기업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
  • 이효주 기자
  • 승인 2020.11.07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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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시장, “AI교육, 우리 사회 문화 발전 기반을 다지는 기회”
7일 오산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오산국제포럼,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에서 곽상욱 시장이 “AI교육, 우리 사회 문화 발전 기반을 다지는 기회”라고 강조하고 있다.ⓒ경기타임스
7일 오산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오산국제포럼,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에서 곽상욱 시장이 “AI교육, 우리 사회 문화 발전 기반을 다지는 기회”라고 강조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2020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개회식이 6일부터 7일까지 오산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포럼의 주제는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이다.

이번 국제포럼은 교육도시 오산과 함께 국회교육문화포럼, 오산교육재단 등에서 주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AI교육전문가, 기업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교육 구성원들이 AI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온라인 행사로 열렸다.

제2회 오산국제포럼에서 참석지들이,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를 홍보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제2회 오산국제포럼에서 참석지들이,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를 홍보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제2회 오산국제포럼은 2010년부터 오산시에 집중한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을 넘어 오산교육의 발자취를 되잡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19 언텍트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형태와 변화를 인지하고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그에 따른 산업의 변화를 논의했다.

특히 AI특별교육도시를 표방한 오산시에서 교육을 넘어 산업, 문화와 연계되는 그림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는 기회가 마련된 포럼이었다는 평가다.

기조연설에서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장병탁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이 발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기조연설에서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장병탁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이 발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곽상욱 오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오산시는 2020년 AI특별교육도시를 선포한 이래 스마트관제센터 등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AI를 접목함과 동시에 AI특성화고 유치,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운영 등 AI교육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며 “AI교육을 기반으로 AI시대에 꼭 필요한 역량을 갖춘 시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계기로 AI의 발전에 따른 사회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AI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산업과 문화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오산교육 랜선투어, 전시, 세션별 발표 및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공식 홈페이지(www.oseduf.kr)’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앞서 국제포럼 첫날인 6일에는 ‘오산교육 랜선투어’와 ‘전시’를 진행했다. ‘오산교육 랜선투어’에서는 오산 내 AI 관련 주요 기관인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오산시 Smart-City 통합운영센터, AI교육 시범 운영교 세교고에 대한 소개와 담당자 인터뷰를 방송했다. ‘전시’는 ‘오산의 AI교육 현황 및 AI기업의 기술’을 주제로 열렸다.

이튿날인 7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이 열렸다.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장병탁 원장이 ‘AI의 현재와 미래’를, Microsoft 한국지사 심재경 이사가 ‘미래교육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오후에는 AI 및 교육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는 발표자(삼성전자 DIT센터 이근호 상무 외 17명)가 6개의 세션별로 진행됐다. 세션은 ▲AI 교육과 미래산업 ▲AI와 기업,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교육과 기술의 융합, 에듀테크 ▲교실에 불러온 4차 산업혁명, 미래의 학교교육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AI 윤리 등으로 운영됐다.

‘세션별 발표’ 뒤에는, ‘미래교육의 변화와 인재상’을 논제로 패널 및 사회자(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 외 3명)가 zoom 참여자와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공감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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