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은원)는 지난 20일, 지동 동문경로당 2층 팔달반찬나눔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봉사회원과 구 직원 등 15여명이 모여,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총각김치와 제육볶음을 만들어 과일과 함께 포장했다.

여성자원봉사회는 이날 마련한 음식들을 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13세대에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고, 따뜻한 안부를 주고받았다.

오병철 가정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이번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끼니 걱정을 덜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하며,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