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서는 지난 20일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맛난 반찬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전달이 이루어졌다.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영통구 가정어린이집 협의회 원장님 들은 홀로 계신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일대일로 찾아뵙고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영통구 가정어린이집 협의회는 지난 7월 이후 매월 1회,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드리고 있다. 

 김종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처음 어르신을 찾아뵐 때만 해도 어색하고 무슨 말을 나눠야 할지 고민되었는데 네 번째 찾아뵙게 되니

지난 번 못 다한 이야기도 나누고 좋아하는 음식도 갖다드리면서 더욱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를 통하여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한 매탄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영통구 가정어린이집 협의회 원장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렵게 되어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때에 원장님들의 봉사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