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집 방문 화재 예방 수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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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집 방문 화재 예방 수칙 교육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0.10.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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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최근 발생한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한다. 

사진)9월 28일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스타트 아동 집에서 화재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9월 28일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스타트 아동 집에서 화재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지난 9월 22일 시작한 교육은 10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관리 대상 아동의 집을 방문해 ▲화재 발생 원인 ▲화재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신고요령·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보건복지부, 한국생활안전연합 등이 기획·개발한 재난안전 교육 자료를 활용한다. 

교육을 하며 아동들의 돌봄 공백 여부, 위생 관리 상태도 점검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려면 안전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화재발생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기관(세류·우만·영화)에서 아동 856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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