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이름을 숨긴 기부자가 선물세트(치약, 비누 등) 80상자와 마스크 300개를 파장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두고 갔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설명절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 올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여 올해만 벌써 5번째 기부다. 기부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기민 파장동장은 “키다리아저씨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