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임정완)은 9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가 어려워진 가운데, 처음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자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에 접속하여 회의에 참여했다.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창현 위원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 대면보다는 비대면 소통이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위원들에게 미리 교육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처음 하는 화상회의라 아직 어색하긴 해도 앞으로 자주 접하게 되면 익숙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인계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 회의에도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