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화재피해 입은 하동IC 방음터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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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화재피해 입은 하동IC 방음터널 정비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0.09.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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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가 하동IC고가차도에 대한 정비공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화재피해 입은 하동IC 방음터널 정비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화재피해 입은 하동IC 방음터널 정비 ⓒ경기타임스

이 지역은 지난 8월 20일 새벽 차량화재로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약200m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해 포장면이 손상되고 교량난간이 기능을 상실하여 그동안 일부 차선이 통제됐다.

구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재난관리기금을 신청·교부받아 화재 당일 현장정리 및 낙하물처리 완료했다.

이후 3차례 연이은 태풍으로 추가피해를 대비하고자 고가차도 방음터널 보조프레임에 대해서 긴급철거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추석명절 귀성길 원활한 차량소통이 가능하도록 교량난간 재설치, 교면 포장공사 및 임시 등기구 설치공사를 추진하여 왕복 4차로를 전면 개통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전소된 방음터널은 향후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재설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정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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