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화재 안전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화기 105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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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화재 안전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화기 105대 보급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9.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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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화재 등 안전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화기 105대를 보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 화재 안전 취약가구에대상 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하는 모습.ⓒ경기타임스
용인시, 화재 안전 취약가구에대상 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하는 모습.ⓒ경기타임스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화재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다세대주택이나 빌라에 거주하는 차상위층, 홀로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105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장애인,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 65세 이상 홀로어르신 등 75가구엔 기존 분말 소화기에 비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한다. 소화기는 9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위력은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맞먹는다”며 “시민들이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화기나 화재경보기 등을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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