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지난 17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랜선 역사문화체험 ‘방구석에서 즐기는 경복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구석에서 즐기는 경복궁’은 가정에서 전문가이드와 실시간 쌍방향으로 경복궁의 역사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랜선투어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이드가 다양한 사진과 영상자료를 활용해 경복궁의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경회루 등을 온라인 투어하고, 다양한 미션과 퀴즈를 제공해 참여 아동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온라인, 비대면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대면으로 시행하던 맞춤형 복지서비스들을 비대면 환경으로 바꾸어 집콕 생활에 지친 아동을 위해 랜선 역사문화체험, 공예교실, 보드게임교실, 정리수납교육 등 다양한 온택트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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