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이 화성행궁, 화령전 등 화성행궁 야간개장 안전 지킴이 ‘행궁지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궁지기’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에서 코로나19 대비 안전 지킴이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행궁동 주민에게 관광현장에서 주체적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행궁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 17~9월26일까지다.
행궁지기의 지기(知己)는 한자로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를 지칭하며, 행궁동을 가장 깊이 있게 이해하는 행궁동 주민들이 ‘아름다운 행궁동 관광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친구’라는 의미다.
행궁지기는 지역관광 추진조직, 행궁동의 역사 등에 대한 2회에 걸친 교육과정 이수 후 화성행궁 야간개장 지킴이로 활동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지킴이 활동은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하루 2명씩 수행한다.
야간개장 관련 안내, 관람 편의 제공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관람수칙 준수 환경 조성 등을 우선 담당한다.
재단 관계자는 "행궁지기는 현재 행궁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관광 현장 활동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행궁동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행궁지기 활동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행궁지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행궁동을 지속가능한 관광지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이 활성화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운영팀 031-290-3635, 홈페이지(www.swcf.or.kr)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