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가 7~8월 더위에 취약한 90명의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으로 장안구 24명, 권선구 28명, 팔달구 24명, 영통구 14명에게 인견이불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사업비는 SK청솔노인복지관·버드내노인복지관의 ‘예(藝)·지(智)이음 수원 자선 전시회’ 수익금 300만 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팔달새마을금고) 200만 원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역사회 노인 폭염 극복 추진 사업’에 따라 9월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직원 등 ‘민·관 공동 대응반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