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서철모 화성시장은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인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은 최초의 남북 정상의 진짜 만남을 회고했다.
서 시장은 "6.15의 만남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정상회담이 가능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도보다리 회담은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벌써 20년이다. 6.15남북정상회담 20주년인데도 아직 남과 북의 협력은 진전이 없다"며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모두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너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그는 "20주년을 맞아 남북화해와 협력에 방해가 되는 대북전단 문제는 확실히 정리돼야" 한다며 "접경지 지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남북갈등행위는 반드시 저지"를 주장했다.
서 시장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함께하고 있는 문경협을 통해 지방정부차원에서 협력의 물꼬를 트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