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공무직 임금 2.8~3.5% 인상에 ‘2020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수원시 공무직 646명 가운데 382명(59.1%)이 가입한 교섭 대표 노동조합이다.
협약식은 수원시청 별관 8층 썬마루에서 조진행 수원시 행정지원과장·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 대표 교섭위원들이 ‘2020 공무직 임금·단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따라 2020년 공무직 호봉제인 실무관 가군: 2.9%, 실무관 나군: 3.0%, 그 외 직군 2.8%와 직무급제으로 1급 직무: 3.5%, 그 외 직무: 3.3%를 차등 인상했다.
또한 명절휴가비 기본급 대비 5% 인상, 정액 급식비 월 1만 원 인상,
특수지 위험근무 수당 월 5만 원 지급, 유급 병가일 수 상향(15일→30일), 장기재직휴가 신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의 협약 체결은 수원시 공무직의 권익을 보호와 노사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위해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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