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가 2020 신규사업으로 알아서 척척척! 정책연구단을 운영중이라고 8일 밝혔다.
척척척 연구단은 무분별하고 부실한 면피성 연구용역 방지를 통한 예산 절감과 분야별 연구활동 장려로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성은 2천만 원 이하 학술연구용역을 대상으로 연구단별 10명 이내로 팀장.담당자(관계부서 포함), 전문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 등이며, 필요시 퇴직공무원, 시정연구원,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받게 된다.
연구단은 연구주제, 연구목적, 구성원, 활동개요, 진행일정 등의 활동계획 수립을 상.하반기 각 1회 정기로 하며, 정책기획과 협의는 수시로 하게 된다.
또한 회의를 통해 논의, 토론, 제안내용 정리 후, 활동보고서 작성 등 연구단별 자체회의 개최하는 등, 연구분야에 대한 자료 수집 및 사례연구를 하며, 연구결과 보고서를 장기과제(6개월 내), 단기과제(3개월 내)로 나누어 제출한다.
시는 연구결과를 홈페이지 학술연구에 등록을 통한 정책 참고로 활용하는 등, 연구결과 발간등록 및 책자제작을 하며, 자료조사.도서구입비.자문료 등을 지원 및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또 부서별 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유인요인 필요로 활동실적, 연구결과 평가를 통한 우수연구 포상(인사가점 등), 상시학습시간 인정 등을 검토한다.
시는 2천만원 내의 경우라도 학술용역이 필요한 요역사업이 존재하여 법적계획, 타당성 검증 등 공무원이 수행하기 힘든 부분은 학술용역 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정책연구단을 운영함으로 인해 부서별 연구활동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적절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