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생활방역과 지역경제 회복 "두 마리 토끼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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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생활방역과 지역경제 회복 "두 마리 토끼론" 강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4.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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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모 화성시장ⓒ경기타임스
사철모 화성시장ⓒ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실외 공공체육시설 등 일부 시설에 대한 단계적 운영재개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민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는 등 보수적으로 접근하며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하겠습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방여과 경제의 두마리 토끼론을 밝혔다.

서시장은 "코로나 생활방역 대책회의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 방역 토끼를 잡고, 위축된 제를 회복시키는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방역과 경제 모두 위태로운 상황이기 때문에 자칫 한쪽으로 치우치면 다른 한쪽이 회복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상황인식을 설명한 것.

그러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집단 감염의 고비를 지나 안정세로 접어드는 분위기"라며 "화성시도 17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없고 누적환자 23명, 퇴원환자 18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확진 받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고, 감염 경로 미확인 사례도 발생과 치료제나 백신 개발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코로나와의 불편한 동거로 안심은 이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시장은 "지역화폐 등을 활용, 화성시가 단연 최고의 매출증대를 거둔 것처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 없다면, 새로운 시대를 누가 먼저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새로운 일상과 경제활동을 지키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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