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 인프라 연구 실증대상지 최종 선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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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 인프라 연구 실증대상지 최종 선정 밝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4.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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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서철모 화성시장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가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 인프라 연구 실증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경기타임스
서철모 화성시장ⓒ경기타임스

서 시장은 "선정된 실증대상지는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중 새솔동 주변 왕복 3㎞ 구간으로 지난해 11월 새솔동 주민설명회 및 체험행사에서 주민들이 자율주행차를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율차를 타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미래가 다를 수밖에 없다. 경험의 차이가 생각의 차이를 만든다"며 "자율차가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주민들께서도 크게 호응해주셨던 기억"을 떠올렸다.

또한 "실증대상지 공모에도 새솔동 인구의 10%인 1천800여 명이 지지 서명으로 협력해주신 덕분에 선정됐다. 시의 성장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새솔동 주민들께 깊이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인프라와 도로환경이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사업실증에 적합하고 향후 활용성과 파급력이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으니 미래차산업을 이끌어 나갈 중심도시"를 강조했다.

서 시장은 "현대기아연구소, 자동차안전연구원, K-city, 기아차 생산공장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4,707개의 자동차 기업들이 밀집돼 있는 ‘자동차 산업도시’이라며 "1월에는 CES를 방문하여 자율주행차 글로벌기업들과 MOU를 체결, 자율주행차를 시승해보고 화성시 무상버스정책과 결합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계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해 3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과, 우리 시의 집적된 기술력과 인프라, 시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화성시가 미래차산업을 이끌 절호의 기회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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