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995년도 이전 돼지 사육시설 45개소 노후 돼지 농가 환경오염 중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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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995년도 이전 돼지 사육시설 45개소 노후 돼지 농가 환경오염 중점 점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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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 돼지 농가를 중점적으로 분뇨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화성시청 전경ⓒ경기타임스
화성시청 전경ⓒ경기타임스

시는 최근 돈사 분뇨유출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 및 악취 피해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설이 오래된 돼지사육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또한 돈사 분뇨의 경우 타 축종에 비해 수분함유량이 높아 분뇨유출의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7일부터 5월29일까지 1995년도 이전 돼지 사육시설 45개소를 환경지도과(가축시설지도 1팀, 2팀, 민간환경감시원)이 점검한다.

점검은 축산분뇨 유출·방치 등 실질적인 환경오염 행위, 퇴비저장조 관리실태, 퇴비사 외에 가축분뇨 야적·투기 등 불법행위, 민원다발 돼지농가에 대하여는 축산,건축,개발행위등 협업을 통한 점검, 취약시간(야간) 및 휴일에 환경감시원을 통한 점검실시 등이다.

환경사업소장 박윤환 소장은 "화성시민의 건강·위생분야와 직결되는 축산오염행위를 철저히 차단해 시민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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