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복지사각지대 다지녀 수원휴먼주택 정책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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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복지사각지대 다지녀 수원휴먼주택 정책 세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01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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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는 복지사각지대의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염태영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수원휴먼주택을 둘러보고 있다.ⓒ경기타임스
염태영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수원휴먼주택을 둘러보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의 다지녀가구 수원휴먼주택은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로 집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지원대상은 4자녀 이상다자녀가구(수원시 2년이상 거주 무주택가고)
이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인 세대 중 소득수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 한다. 그러나 자녀가 많은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장 20년이다.

시는 이를위해 2022년 이후 170세대 등 200세대를 연차별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2019년까지 5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29가구 중 14가구를 지원했다.

또한 5자녀 이상 가구 지원 완료 후 4자녀 가구 확대 지원과 임대보증금 예치 등 관련 규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함께 40가구에 주거취약계층에 주거급여(수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

수선지급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가 불안정한 주거취약계층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60억 원으로 국비 90%, 도비 7%, 시비 3%으로 중위소득 45%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고 소득인정액이 중위 소득 45%이하인 가구로 기초주거수급자 중 자가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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