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후보, 수원 공항 이전 및 국제공항 건설 공약 적극 지지...경기남부권역 국제공항 유치 도민연합회 건의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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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후보, 수원 공항 이전 및 국제공항 건설 공약 적극 지지...경기남부권역 국제공항 유치 도민연합회 건의문 전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3.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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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기 남부 권에 국제공항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민 여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미래통합당 석호현(화성 병) 후보, 사진-선거사무소 캠프 제공ⓒ경기타임스
미래통합당 석호현(화성 병) 후보, 사진-선거사무소 캠프 제공ⓒ경기타임스

경기남부권역 국제공항 유치 도민연합회는“수도권의 대체 공항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경기남부 국제공항은 시대적 필수사항이 됐음을 깨닫고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연합회는 미래통합당 석호현(화성 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석호현 후보의 수원 공항 이전 및 국제공항 건설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면서“경기남부지역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경기남부 국제공항을 반드시 유치해 달라.”며 건의문을 전달했다.

연합회는“늘어나는 해외 관광객과 급속히 변화하는 항공교통 수단의 대중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IT산업의 발전, 향후 인천·김포공항의 포화에 대비할 수 있는 수도권의 또 다른 공항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석호현 후보는“군 공항 이전이 필요하다면서 어디로 이전해야 할지 정하지도 못하고 화성시가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대안을 내놓지 못한다면 신 공항 추진이 대안일 수밖에 없다.”며 신 공항 추진 방침을 재차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화성시가 수원 군 공항 주변 소음, 고도제한 등 26만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 마련을 하지 않아 피해 주민들이 어떠한 권리 행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 사적인 영외 재산을 침해당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석 후보는“신 공항 추진과 동시에 우정에서 봉담을, 그리고 병점과 동탄을 잇는 철도망을 구축해 화성시 동·서간을 연결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석 후보의 신 공항 이전 공약은 개발 관련 모든 방법과 추진을 화성시가 주도하고 수원시도 역세권을 개발 할 수 있는 화성시와 수원시가 윈-윈 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주민들로부터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를 두고 신 공항 추진이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21대 국회에서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지역민심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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