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예비후보, 신분당선 연장선 복선화 추진으로 수원시민의 교통편의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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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예비후보, 신분당선 연장선 복선화 추진으로 수원시민의 교통편의 제공할 것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0.03.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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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번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의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하여 전국 지하철 및 철도 중 단선으로 공사된 구간을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간 단선으로 공사를 추진한 구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타임스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타임스

국토부가 제공한 ‘최근 3년간 전국 지하철 및 철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도권 광역철도가 단선으로 개통 또는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없는 것으로 조사 되었고 기 설치된 대부분의 단선노선은 이용객이 수도권에 비해 현저히 적은 지역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단선 철도에 대한 사고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7년 35건, 2018년 46건, 2019년 32건으로 총 113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일반 철도사고 총 276건의 약 41%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9년 기준 국내 철로 총 연장은 4,077km이고 이중 단선구간은 1,504km로 전체 철로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으나 연장 대비 사고비율은 단선구간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18일 국토부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발표한 바 있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이 계속 지연되어 왔으나 노선을 복선에서 단선으로 추진하는 내용으로 변경하여 사업추진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신분당선 연장선 주 이용이 예상되는 광교·호매실 지구 주민들은 이미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4천 993억 원을 납부하고 입주한 상황에서 기존의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추진하게 되면 신분당선 이용에 있어 대기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이용에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단선 착공에 대한 다양한 불만들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용남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선은 착공부터 기존의 복선으로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하철과 같은 대규모 사업의 경우 최초 사업이 확정되고 착공이 되면 이후 설계를 변경하여 추진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은 국책 사업을 추진한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 밝히며, 선거를 의식해 지역 주민의 향후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편을 볼모로 잡아서는 안될 것이라 언급했다.

덧붙여 만약 이번 21대 국회의원에 당선 된다면 지금의 신분당선 연장선을 기존의 복선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있어 잠재적인 불만을 제거하고 점점 팽창하고 있는 수도권과 수원 인구의 교통편의를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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