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는 13·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3번(유아, 남) 확진자는 화성 9·10·11번, 수원-16번 확진자와 일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을 늘어났다.

13번 확진자는 일가족 모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4일부터 사촌형과 함께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해왔다.

지난 17일 동탄선별진료소에서 오후 1시 40분경 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18일 오전 7시 20분 '양성' 판정을 받고 가족이 치료받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촌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14번째 확진자는 영천동 동탄파크푸르지오 아파트에 거주 중인 30대 (남자)다. 그는 지난 2월25일부터 3월8일까지 체코, 독일 등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귀국 후 지난 10일 기침과 오한 등 증상으로 지난 17일  화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를 실시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