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 국장급 물건.공간.지식.교통 등 행정서비스 원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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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 국장급 물건.공간.지식.교통 등 행정서비스 원문공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3.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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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공유란 무엇인가?

소유가 아닌 공유, 경쟁대신 함께 쓰기, 달라지는 일상, 달라지는 미래, 나눌수록 커짐이다.

수원시청 전경ⓒ경기타임스
수원시청 전경ⓒ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지난해 주차장, 경제 등 민과 함께 가치를 공유,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함께 수원시가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정서비스로 원문정보 공개를 도입해 화제다.

원문정보 공개는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문서와 자료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정보공개포털에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제도다.

시는 온나라시스템(정부의 업무처리 전산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원문정보공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정보공개.개방’ 게시판에 공개하고 있다.

현재 전국 지자체는 현재 부단체장(부시장) 이상이 결재한 문서만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보공개포털(https://www.open.go.kr)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정보공개 범위는 물건공유, 공간공유, 지식공유, 교통공유다.

물건 공유 서비스는 ▲소음측정기 대여  ▲공구도서관 확대 등 14개 사업, 공간공유는  ▲학교시설개방  ▲공유주차장 확대 6개 사업이다.

지식공유는  ▲마을행정사 신규 운영 등 9개 사업, 교통공유도  ▲무인공유자전거 등 2개 사업 등 이다.

이에 행정의 투명성·책임감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행정정보공개 요구는 점점 늘어나고, 공개를 요구하는 정보 종류는 다양해지고 있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해 ‘과장급 이상 결재문서’까지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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