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코로나19 예방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방역 위생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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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코로나19 예방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방역 위생관리 철저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0.03.0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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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2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실시와 함께 손소독제를 비치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으로'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을 방역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코로나19 예방으로'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을 방역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관내 확진자 증가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로, 구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1회 이상 약수터 주변 방역과 환경정비, 수도꼭지 소독 등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음수시설 점검, 주기적 수질검사 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주민안전을 위해 되도록 약수터 이용을 자제하고, 이용 시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장안구에는 광교산의 맑고 깨끗한 물을 수원으로 하는 백년수 약수터, 절터 약수터 등 17곳의 약수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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