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부 시민 개방하고 상층부 의회 배치해 독립성 확보, 녹지축 연결 등 호평
-3월 설계 착수, 2021년 3월 공사 착공, 2022년 11월 준공 목표 추진
-3월 설계 착수, 2021년 3월 공사 착공, 2022년 11월 준공 목표 추진
[경기타임스] 수원시의회 단독청사가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공간으로 모습으로 바뀐다.
수원시의회 건물은 수원시청 옆 주차장 옆 주차장부지에 3월 설계 착수, 2021년 3월 공사 착공, 2022년 11월 준공 목표 추진된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시 공공업무시설 1단계 건립사업(시의회)’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 출품한 5개 업체 가운데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와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설계안은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업무 독립성을 고려한 기능적 배치와 저층부에 처마와 마루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전통을 담았다.
시는 시청사 옆 주차장부지 6342㎡에 연면적 2만6183㎡ 규모의 시의회, 시민청, 대강당, 정책도서관, 어린이집을 포함한 복합청사로 건립된다.
또한 3월 중 설계 공모 당선자와 계약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구체적인 설계안은 변경될 수도 있다. 설계 완료 후 내년 3월에 착공해 2022년 11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시의회 독립청사 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설계 과정에서도 시의회는 물론 전문가, 시민과 긴밀히 소통해 합리적인 의회청사가 마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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