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CCTV) 일제 점검 및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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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CCTV) 일제 점검 및 정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2.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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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CCTV)를 일제 점검하고 정비했다고 밝혔다.

무단투기 카메라(CCTV) 점검 및 정비하고 있는 모습ⓒ경기타임스
무단투기 카메라(CCTV) 점검 및 정비하고 있는 모습ⓒ경기타임스

팔달구는 고정식 96대, 이동식 21대 등 117대의 CCTV가 무단투기 상습 구역에 설치되어 있다.

이 중 정비가 필요한 11대 기기의 본체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2대의 기기를 기존 위치보다 단속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곳으로 이전 설치했다.

또한 기존 한국어로만 지원되었던 안내방송을 3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확대했다.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점점 증가함에도 한국어로만 지원되어 계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보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음량을 조절하고 기기를 점검할 수 있는 조종 센서도 추가로 설치했다.

구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CCTV 정비로 효과적인 영상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여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CTV가 무용지물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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