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트램, 무상교통,광역버스 확충, 교통약자 이동권 등 '시민 발'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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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트램, 무상교통,광역버스 확충, 교통약자 이동권 등 '시민 발' 책임진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2.19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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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교통공사 설립, 버스공영제 도입, 수요응답형 버스예약시스템 등 법적, 제도적 장치도 마련
-‘동탄 도시철도(트램)을 2027년 개통
-대중교통 소외지역 50개마을 행복택시 확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권역별 조성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올해 수요자 중심의 누구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미래도시를 만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동탄트램 노선도ⓒ경기타임스
동탄트램 노선도ⓒ경기타임스

특히 화성교통공사 설립, 버스공영제 도입, 수요응답형 버스예약시스템 등 법적, 제도적 장치도 마련한다.

최우선으로 동탄트램을 시동걸었다.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은 화성 동탄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경기도 최초 신교통수단인 ‘동탄 도시철도(트램)을 2027년 개통을 위한 행정절차를 밝는다.

무상교통 버스ⓒ경기타임스
무상교통 버스ⓒ경기타임스

트램은 사업비 9천967억 원을 투입, 화성 반월~오산(14.82㎞), 병점역~동탄2신도시(17.53㎞) 2개 구간 32.35㎞에 걸쳐 정거장 34개소와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2021년 상반기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목표로 올 12월 경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시내버스 이용룔를 전액 지원하는 청소년 무상교통를 추진한다.

출퇴근 광역버스ⓒ경기타임스
출퇴근 광역버스ⓒ경기타임스

시는 청소년 무상교통 정책을 올해 11월 초.중고교인 청소년를 대상으로 마을버스. 시내버스에 대해 무상교통정책을 펼친다.

현재 화성시내 마을버스 학생 기본 요금은 950원이다.

지난해 9월 기준, 화성의 초, 중, 고교생 9천 3백여 명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시내버스를 무상 이용하는 방안으로 학생에게 먼저 마을버스 정기권을 발급한다.

그리고 후불제로 마을버스 이용료를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교통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청소년 무상교통 정책에 연간 42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출퇴근 광역버스 확충사업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시킨다.

시는 지난해 강남역, 서울역, 판교역 방면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 14대를 투입해 ‘입석 제로화’에 나섰다.

이와함께 동탄1, 2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라 광역버스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7대의 2층 버스를 3배가량 증차시켰다.

대상 노선은 4108번(동탄1신도시~서울역), 4403번(동탄1신도시~강남역), 6001번(동탄2신도시~강남역), 6002번(동탄2신도시~강남역), 6003번(동탄2신도시~판교역)이다.

올해는 전세버스를 120대를 투입, 동탄1.2신도시-판교역- 잠실역- 노선을 프리미엄 광역버스를 신설한다.

시는 또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사업대상 노선에 선정되면서 광역버스를 노선을 신설한다.

노선입찰제는 동탄2신도시-잠실광역환승센터, 향남권,남양권 서울방향이다.

이와함께 면적이 넓어 농.어촌 지역 지역주민들의 교통비 문제와 교통 불편을 해소 할 계획이다.

해결책으로 서남부권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신규 노선을 발굴한다.

또한 대중교통 소외지역 50개마을에 행복택시를 확대 실시한다.

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으로 무상교통정책 추진, 특별교통수단 50대, 바우처택시 80대를 확대운영하고 지.간선체계로 자가용같은 마을버스 120대를 운영한다.

시는 무정차 버스를 동탄-병점-남앵. 향남-병점-동탄에 1단계를 추진하고 2단계로 상갈-동탄-오산의 노선을 도입한다.

특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로 2020년 동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하고, 2021년 향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등 권역별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트램, 교통정책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청소년,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해소로 이용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이동수단이 친환경으로 교체된다면 도시환경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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