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예비후보, 생애 첫 선거권 갖는 고등학생 유권자와 정책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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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예비후보, 생애 첫 선거권 갖는 고등학생 유권자와 정책 간담회 가져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0.02.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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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소에서 생애 첫 선거권을 갖는 고등학교 유권자와 정책 간담회ⓒ경기타임스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소에서 생애 첫 선거권을 갖는 고등학교 유권자와 정책 간담회ⓒ경기타임스

팔달구 향교로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서 생애 첫 선거권을 갖는 고등학교 유권자의 요청으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 대표로 참석한 벤자민 인성영재학교 현준원 학생은 “올해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18세 이상으로 선거연령이 확대되면서 생애 처음으로 선거를 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생애 첫 선거인만큼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자를 만나 공약을 살펴보고 소중한 한 표를 어떻게 행사할 것인가를 간담회를 통해 생각해 보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학생 유권자와의 간담회였음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고 심도 있는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고 밝히며, 특히 미래통합당에서 제시한 정책 가운데 경제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들의 경제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유럽의 경제대국 아일랜드의 경우 지하자원도 부족하고 인구도 적지만 아일랜드의 국민소득은 5만 불이 넘는다”고 언급하며 아일랜드가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로 “우리나라의 절반정도 밖에 되지 않는 낮은 법인세율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고 현재 국제적 트렌드도 지속적으로 세율을 낮추는 추세다”고 전하며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앞장서서 감세 정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 관련 정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복지정책은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는 정책으로, 특히 건강보험과 고용보험, 실업급여 등 그동안 쌓아둔 재원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우려를 전하며 “지금 상태라면 분명 다음 세대에게 경제적 부담을 전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선심성 복지를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환경문제와 안보정책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질문이 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자유시장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작은 정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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