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사람과 자연 협동조합·수원농생명과학고 동아리, 드론 코로나19 49개 학교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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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사람과 자연 협동조합·수원농생명과학고 동아리, 드론 코로나19 49개 학교 방역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2.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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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가 관내 사회적 기업 ‘사람과 자연 협동조합’ 및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내 동아리 ‘더 드론’과 손잡고 드론을 활용한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에 집중한다.

시는 신학기를 앞두고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학부모·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7~28일 열흘간 장안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49곳에서 드론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 방역은 자동으로 소독약을 살포하는 방제 전용 드론(순돌이)을 활용해 하루 7시간(오전 9시~오후 4시), 1일 5개 학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무인항공 장치 드론을 활용한 이번 조치로 학교 운동장과 진입로, 정문 등에 집중해 효율적으로 방역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람과 자연 협동조합이 방제용 드론 2대를 제공하고,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한 수원농생명과학고 ‘더 드론’ 동아리 학생들이 드론을 조종한다.

시 장안구보건소는 방역에 필요한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사회적기업과 동아리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수원시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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