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상공인, '우리가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캠페인 및 서로 소상공인 가게 팔아주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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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소상공인, '우리가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캠페인 및 서로 소상공인 가게 팔아주기 운동'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2.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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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소상공인들이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외국 관광객 유입이 크게 감소하고 국내 소비자들도 외출 자제와 각종 모임이 취소되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 때문에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뚝 떨어지면서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실제로 소상공인들은 현장매출이 적게는 절반, 많게는 10분1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이에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우리가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캠페인 및 서로 소상공인 가게 팔아주기 운동' 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소공연은 "신종 코로나 해결책으로 서로 협업하여 내수를 다지고, 시  방역협회와 협력,  일부 소상공인 업소에  무료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무료방역은 10일 오후 3시, 행궁동 상인회 화성옥 앞(팔달구 신풍로 47)에서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 골목상권 상인회, 수원시 방역협회,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수원시 지역경제과 등이 참여해 출정식을 갖을 예정이다.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우리 소상공인들은 바늘 구멍이라도 찾는다는 심정으로 자구 노력을 스스로 하고 서로 우리 옆집 가게 팔아주기 운동으로 내수 경기 활성화에 선봉이 되고 시민들 동참에 희망의 씨앗을 먼저 뿌리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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