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박물관 3곳, 어린이체험실 15일까지 일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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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박물관 3곳, 어린이체험실 15일까지 일시 폐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2.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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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성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등 증단

[경기타임스] 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 등 3개 박물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15일까지 ‘어린이 체험실’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가 어린이 체험실을 소독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박물관 관계자가 어린이 체험실을 소독하고 있다ⓒ경기타임스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어린이들은 감염증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3개 박물관은 어린이·성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15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한편 수원박물관은 지난 3일 어린이 체험실을 비롯한 어린이교육실·전시실·문화교육관·자료실 등을 소독했다.

수원시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앞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관람객들의 마스크 착용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체험실 폐쇄를 결정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어린이·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박물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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