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남동권역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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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남동권역 워크숍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1.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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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 엽합회장,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큰 역할 강조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이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축사를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이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축사를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700만 소상공인들의 염원인 소상공인기본법이 국회를 통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희망의 메세지를 주었습니다"

이어 "수원의 10만 소상공인들은 사시사철 불철주야 대중교통으로 저녁 늦게까지 퇴근도 잊은채 골목상권 화성화를 위해 땀을 흘린것에 감사드립니다. 소상공인들의 경제 장바구니가 튼실해질 때까지 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 시장을 배우고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켜 나가야 겠습니다"

28일 수원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에서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 연합회 회장의 첫 마디다.

수원시 소상공인 생생한마당이 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륨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소상공인 남동권역 워크숍으로 개최된 상생한마당은 축하공연, 우수 소상공인 표창, 청렴교육,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 등으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렸다.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에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경기타임스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에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경기타임스

워크숍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진 원장,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 경기도 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도내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은 소상공인 통합지원사업 추진배경으로 소상공인 현황, 대내환경. 현 교육여건 분석, 2020년 추진방향과 기본방향으로 진행했다.

또한 세부추진전략으로 골목상권 조직화 매니저 운영 등 경영역량교육, 전문교육, 온라인교육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종합지원, 경기지역화폐 홍보 및 활성화, 신청서류 간소화 계획을 실시했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환영사로 "열심히 살면 성과는 있겠지만 지금은 혼자 살면 잘 안되는 세상"이라며, "제도권에 포함이 안된 골목상권 지원이라고는 접해보지 못한 많은 분들이 지원 받는 한해,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 회장은 축사로 "지금 우리 소상공인은 그 어느때 보다 어렵고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반드시 소상공인의 삶을 슬기로운 지혜와 합심으로 극복하여 이 나라의 경제 실핏줄과 혈관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진 원장이 간담회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진 원장이 간담회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간담회에서 질의한 소상공인 회원에 대한 응답으로 "미세먼지가 가득한 내일 아침의 예보처럼 미래가 밝지 않더라도 구조적.홍보적.교육적 문제 등의 지원들을 상인들의 편에서 얘기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나머지 시도군 아무데도 없듯이 주변상인들한테 이런 지원이 있다라는 것은 없는것 하고는 확연히 다르다" 며,  "틀렸다 잘못됐다 이것을 바꿔야 한다 예산을 늘려야 한다 등 이러한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흥원은 앞으로 최선을 걸고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남동권역 워크숍 기념촬영 모습ⓒ경기타임스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남동권역 워크숍 기념촬영 모습ⓒ경기타임스

김영진 국회의원은 축사로 "정부, 경기도나 수원시에서 정책적인 지원 가운데 골목 상권과 거리를 위한 지원이 없었는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장의 목소리 상황을 잘 파악했다" 라며, "지원체계를 잘 만들고 그것에 대한 예산과 인력을 정착화해 가고 31개 시.군들의 정책들을 잘 만들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

안혜영 경기도 도의회 부의장은 축사로 "정책을 담아서 한다고 하지만 언제나 소상공인들에게는 목마름이 있다" 며, "경기도 골목의 상권들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틀을 잘 만들어 주실 소상공인 회장님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어 "1월 9일 기본법이 생긴만큼 소상공인이 주체가 되는 정책을 담아 68만 경기도 소상공인 회원들에게 뜬구름 잡게 하는게 아니라 행정부, 집행부와 함께 지역화폐 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정책들을 만들어 항상 소상공인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 전통시장 지원 사업에 대해 궁금하시면? 1600-8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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