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기부나눔으로 두 마리토끼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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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기부나눔으로 두 마리토끼잡다.
  • 이효주 기자
  • 승인 2020.01.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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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하철)는 지난 20일 오산 시립 자연숲 따복어린이집(원장 이경선)에서 설날 명절을 맞아 관내 한부모 가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정을 위해 식용품 선물세트 3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문배 대원동장은 “매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경기타임스
김문배 대원동장은 “매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경기타임스

 

시립 자연숲 따복어린이집은 오산시의 경기도형 공보육 가정어린이집 1호점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 추석에 이어 두 번째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경선 원장은 “학부모님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한 뜻을 모아서 기부를 했다”며 “기부 활동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좋은 것 같아서 더 보람되고 유익한 하루를 선물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정하철 초평동장은 “초평동의 어려운 주민을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한 물품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것이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희)도 21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 10가구에 2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대원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에 이웃돕기를 실시해 왔다.

이대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문배 대원동장은 “매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배, 공동위원장 김인환)는 지난 21일 찾아가는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월 생신이신 독거어르신 3명의 가정을 방문해,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떡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생신축하와 함께 안부인사도 전했다.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는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방문해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부터는 관내 가정위탁아동 35명에게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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