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파트 대상 위기가구 일제조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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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아파트 대상 위기가구 일제조사에 나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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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최근 생활고 비관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사망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 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위기가구 일제조사 안내포스터
위기가구 일제조사 안내포스터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조사는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 체납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친 결과가 0인 센대, 일제조사 중 이웃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이 위기가구로 제보한 세대 등이다.

조사 방법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정보 제공 협조를 얻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희망더하기발굴단, 통리반장 등으로 조사단 구성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대상자별 상황에 맞춰 공적지원으로 긴급복지(생활비, 의료비, 주거비 등 지원), 기초생활보장 등을 하며, 민간자원 연계하여 후원물품, 의료지원 등, 복합문제를 가진 가구일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 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해당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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