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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수원 역사 나들이 함박웃음
2009년 11월 09일 (월) 16:37:23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5일 '희망근로 사업'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있는 행사를 가졌다.

희망근로 참여자 70명이 참석하는 수원화성박물관 관람이 그것이다.

희망근로 사업의 경우 대부분의 참가자들의 연령층이 높은데다 문화적인 욕구 충족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날 행사의 의의와 열기는 어느때 보다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화성의 축성과정을 알려주는 화성축성실, 화성의 다양한 문화를 알려주는 화성문화실 등을 돌아봤다.

야외 전시의 대표적 전시물은 바로 거중기와 녹로를 비롯한 화성축성에 사용된 과학 기자재이다. 높이 11m에 이르는 녹로는 화성 축성 당시 높은 성벽을 어떻게 쌓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나 전시물은 바로 정조대왕의 태실이다. 조선시대 국왕의 태실은 일반인들이 관람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한다.

특히 정조의 태실은 무척이나 아름답게 조각되어 있기에 화성을 축성한 정조의 태실을 일반 관람객을 위해 똑같이 모각하여 전시되어 있다.

화성축성실에는 정조가 화성 행차시에 입었던 황금갑옷, '화성성역의궤', '화성유수 조심태에게 하사한 정조의 비밀어찰', 정조의 문집인 홍재전서(弘齋全書) 완질본 등 기록 유산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화성문화실은 1795년 윤2월에 있었던 정조의 8일간의 행차를 재현하는 내용이다. 정조는 위민정책의 추진과정에서 화성행차를 단행했고 이 행차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백성들이 찾아왔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박물관 견학을 통해 희망근로 참가자들은 수원시민으로서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한편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고호진씨는 "수원화성 조형물 등 역사적 자료가 고증이 잘되있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하니 이해가 쉬웠다"면서 "박물관 견학을 통해 근무의 피로감이 해소돼 남은 기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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