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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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1.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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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남읍 여성단체 바자회


화성시 향남읍여성단체협의회가 5일 화성시 향남읍 발안시가지 한 공터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발안장을 보러온 주민들과 사회단체장 등은 임시로 마련된 식탁에 앉아 막걸리, 국수, 떡볶이 등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고 한쪽에서는 옷, 화분, 신발 등을 구입하려고 흥정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향남의 여성단체들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바자회로 적십자 봉사회, 부녀의용 소방대, 생활개선회, 포순이 어머니회, 한부인회, 육영회 등이 연합한 향남읍의 사회단체 여성들이 하루를 봉사했다.

이날 바자회는 구색을 맞추기 위해 옷, 신발 등도 한자리를 차지했는데, 이는 이화열 회장이 직접 여러 곳을 다니면서 얻은 협조의 결과였다.

또한, 발안중학교 동기동창생들로 구성된 보컬팀 '죽마고우'와 '발안섹소폰 동호회'의 음악 봉사는 지나가는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은 모두 600여만원으로 여성단체협의회는 대상자를 선정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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