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안미영 원장의 사랑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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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안미영 원장의 사랑 일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2.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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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안미영 원장의 사랑

"작은 돈이지만 어려운 아이들 돕고 싶어요"

화성시 병점 2동 소재 제크와 콩나무 어린이집 안미영 원장은 지난 4일 주민센터를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대학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것.

안 원장은 현재 병점 2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위의 어려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부방에 쌀 기부, 급식 도우미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성금 5백만 원은 안화고등학교 학생들 (각각 1백만 원, 2백만 원), 병점고 학생(2백만 원) 대학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안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뜻을 전했다.

한편, 병점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경하)는 지난해 위원에게 지급되는 회의수당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2백2십만 원의 장학금 마련, 졸업을 앞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7명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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